2024 오토백 SUPER GT 라운드 2가 2024년 5월 3-4일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됐다. 히로키 요시다와 세이타 노노카가 그린 브레이브 GR 수프라/브리지스톤으로 레이싱을 펼쳤으며, GT300 클래스 10번 포지션에서 출발해 3위를 차지했다.
3시간에 걸친 이번 레이스에서는 드라이 타이어의 사용이 여섯 차례, 웨트 타이어의 사용이 일곱 차례 허용됐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연료 보충을 위한 피트 스톱을 의무적으로 2회 사용해야 했다.
오프닝 레이스에서 승리한 유이 츠츠미와 히비키 타이라가 레이스 초반에 선두 경합을 펼쳤지만 중반과 최종 단계에서 승기를 놓쳐 6위에 그쳤다. 나오야 가모, 타쿠로 시노하라, 하루키 쿠로사와는 입상을 노렸지만 브레이크 문제로 그만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요시다/노나카와 코타카/나카무라/네모토는 두 번의 피트 스톱에서 타이어를 한 번만 교체하는 전략적 결정으로 트랙 포지션을 끌어 올렸다.
2024 오토백 슈퍼 GT
제2라운드 - 후지 스피드웨이 [GT300 클래스]
예선
PO. | NO. | MACHINE | DRIVER | BEST LAP | TYRE |
---|---|---|---|---|---|
4 | #65 | LEON PYRAMID AMG Mercedes AMG GT3 |
Takuro Shinohara Naoya Gamou Haruki Kurosawa |
1'36.719 1'36.268 |
|
5 | #2 | muta Racing GR86 GT TOYOTA GR86 |
Hibiki Taira Yuui Tsutsumi |
1'36.450 1'36.749 |
|
10 | #52 | Green Brave GR Supra GT TOYOTA GR Supra |
Seita Nonaka Hiroki Yoshida |
1'37.047 1’36.502 |
|
13 | #31 | apr LC500h GT LEXUS LC500h |
Kazuto Kotaka Jin Nakamura Yuki Nemoto |
1'36.796 1'36.517 |
예선전 Q1과 Q2 타임을 합산해 결승 그리드가 정해졌다. GT300 클래스는 A와 B의 두 그룹으로 나뉘었고, 각 그룹의 상위 8개 차량이 Q2에서 16대 차량의 선두 그룹 톱 그리드를 결정했다.
그룹 내 2위권
가모/시노하라/쿠로사와는 예선 1위, 오프닝 레이스 결선 2위를 차지했고, 석세스 웨이트가 36kg임에도 불구하고 그룹 내에서 2위를 차지했다. 4위 요시다/노나카 팀은 톱8 차량의 Q2 상위 그룹에 포함돼 7위를 차지했다.
레이스 최종
PO. | NO. | MACHINE | DRIVER | BEST LAP | TYRE |
---|---|---|---|---|---|
3 | #52 | Green Brave GR Supra GT TOYOTA GR Supra |
Hiroki Yoshida Seita Nonaka |
1'37.927 | |
5 | #31 | apr LC500h GT LEXUS LC500h |
Kazuto Kotaka Jin Nakamura Yuki Nemoto |
1'38.620 | |
6 | #2 | muta Racing GR86 GT TOYOTA GR86 |
Yuui Tsutsumi Hibiki Taira |
1'38.322 | |
26 | #65 | LEON PYRAMID AMG Mercedes AMG GT3 |
Naoya Gamou Takuro Shinohara Haruki Kurosawa |
1'37.851 |
결선 레이스에서 츠츠미/타이라 팀이 좋은 출발을 보여 두 포지션을 올렸다. 코구레/모모시마 팀이 선두를 유지했고 그 뒤로 가모/시노하라/쿠로사와가 3, 4위를 차지했다.
타이어 1회 교체 전략
요시다/노나카와 코타카/나카무라/네모토는 타이어를 1회만 교체하는 전략으로 순위를 올렸다. 두 번째 피트 스톱 후에도 츠츠미/타이라의 페이스가 나아지지 않았고, 순위를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가모/시노하라/쿠로사와는 브레이크 문제로 급히 피트 스톱에 들어와야 했고 순위가 현저하게 밀려났다.
소감
“3시간 길이의 레이스는 거리가 약 500km에 달한다. 매회 트랙을 돌 때의 거리를 다 계산해도 지금까지 내가 경험했던 450km 길이의 레이스보다 긴 거리였다. 타이어 한 세트로 두 번을 돌기로 했다면 우리는 위험 부담 없이 한 세트의 타이어로 돌 수 있는 최대 거리를 팀에게 알려주며, 그러면 각 팀은 두 차량이 한 번에 한 바퀴를 돌도록 허용하는 결정을 내린다. 두 차량의 순위가 올랐지만, 안타깝지만 우리가 선두로 레이스를 마칠 것이라 예상했던 차량 4대의 팀이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우리가 제공하는 타이어는 각 차량이 두 가지 다른 상황과 전략에 대응할 만한 역량을 보였다고 믿는다."
타카히코 야마모토, 브리지스톤 모터스포츠 타이어 개발 책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