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토백 슈퍼 GT

제 8라운드 - 모빌리티 리조트 모테기 [GT300 class]

2024 AUTOBACS SUPER GT 시즌의 GT300 클래스의 마지막 두 번째 라운드에서 가모 나오야와 시노하라 타쿠로는 65번 LEON PYRAMID AMG/Mercedes AMG GT3 차량으로 여유있게 2위를 차지하며 숨막히게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장착한 이 듀오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면서 84 포인트를 획득, 선두 자리를 지켰다.

빗속에서 달성한 예선 승리

이번 주말의 예선 경기는 비가 내리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시작됐으며, 예선 경기는 이처럼 까다로운 조건들을 고려한 새로운 포맷으로 진행된 첫 번째 경기였다. Q1에서 가모와 시노하라는 물에 젖은 트랙이 주는 어려움을 오히려 이용하는 인상적인 적응력을 보여주며 2위 자리를 확보했다. 한편 31 번 apr LC500h GT의 코타카 카즈토와 나카무라 진은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브리지스톤 타이어의 우천시 주행 성능을 입증했다.

#31 apr LC500h GT/Bridgestone secured pole position during the Qualifying

예선 레이스

 

PO. NO. MACHINE DRIVER BEST TIME TYRE
1 #31 apr LC500h GT
LEXUS LC500h
Jin Nakamura
Kazuto Kotaka
2'02.140
1'57.322
BRIDGESTONE
4 #52 LEON PYRAMID AMG
Mercedes AMG GT3
Naoya Gamou
Takuro Shinohara
1'59.102
1'57.954
BRIDGESTONE
11 #31 Green Brave GR Supra GT
TOYOTA GR Supra
Hiroki Yoshida
Seita Nonaka
1'59.888
1’59.428
BRIDGESTONE
16 #2 muta Racing GR86 GT
TOYOTA GR86
Hibiki Taira
Yuui Tsutsumi
2'03.229
2'00.886
BRIDGESTONE

 

레이스 데이 회복력: 전략과 꾸준함

녹색 깃발이 휘날리는 순간부터 가모와 시노하라는 하나의 임무를 위해 일심동체가 됐다. 그리드의 네 번째 자리에서 출발한 이들은 재빨리 3위를 차지했으며, 경기 내내 신중하고 계획적인 방식으로 주행했다. 브리지스톤 타이어가 장착된 메르세데스 AMG GT3가 꾸준한 성능을 냈지만 LC500h GT가 초반에 선두로 치고 나가면서 이들은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 두 팀은 모두 과감한 전략을 채택해 스틴트(stint)를 연장했으며(즉, 피트스톱을 더 늦게 했으며)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고 버텼다. 이는 브리지스톤 타이어가 제공하는 탁월한 내구성과 제어력을 보여주는 증거다.

300km의 레이스를 진행하는 동안 65번 LEON PYRAMID AMG는 강력한 페이스를 유지했으며, 결국 31번 apr LC500h GT가 GT500 차량과 접촉한 후 순위가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기회로 삼았다. 이제 가모와 시노하라는 2위 자리를 안정적으로 차지하면서 리듬을 찾았으며 이들을 추격하는 18번 UPGARAGE NSX GT3 팀의 압박을 능수능란하게 벗어났다. 경기 중 모든 랩에서 브리지스톤 타이어가 항상 일정한 그립력과 성능을 제공하면서, 이 팀은 추격자들을 따돌리고 중요한 15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었다.

 

챔피언십의 원동력: 승리를 추구하는 브리지스톤

가모와 시노하라가 이번 경기를 2위로 마무리하면서 선두 자리를 계속 유지함에 따라, 브리지스톤은 GT300 챔피언십 우승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섰다. 이들의 라이벌인 2번 muta Racing GR86 GT의 츠츠미와 타이라는 예선과 본선 레이스에서 차질을 빚으며, 13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스즈카 레이스를 눈앞에 둔 가모/시노하라와 브리지스톤은 챔피언십 우승을 결정하는 이 마지막 경기에서 스릴 넘치는 피날레를 장식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최종 라운드를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됨에 따라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장착한 65번 LEON PYRAMID AMG는 그 어느 때보다도 결의를 다지고 있다. 챔피언십 경기에서 브리지스톤의 타이어가 갈수록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면서, 팬들은 드라마틱한 경기와 기억에 남을 멋진 피날레를 기대하고 있다.

레이스 최종

 

PO. NO. MACHINE DRIVER TOTAL TIME TYRE
2 #65 LEON PYRAMID AMG
Mercedes AMG GT3
Naoya Gamou
Takuro Shinohara
1'50.383 BRIDGESTONE
7 #52 Green Brave GR Supra GT
TOYOTA GR Supra
Hiroki Yoshida
Seita Nonaka
1'50.839 BRIDGESTONE
11 #31 apr LC500h GT
LEXUS LC500h
Kazuto Kotaka
Jin Nakamura
1'49.827 BRIDGESTONE
13 #2 muta Racing GR86 GT
TOYOTA GR86
Yuui Tsutsumi
Hibiki Taira
1'51.586 BRIDGESTONE

 

 

소감

파이널에서는 다른 제조사가 만든 코구레/모토시마의 88번 차량에게 패배했지만, 코타카/나카무라는 우중에 진행된 예선전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으며 이는 개발팀에게 희소식이었다. 파이널은 맑고 건조한 기후 조건에서 개최됐고, 브리지스톤 사용자들이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는 전략을 채택했지만 타이어를 교체하더라도 타이어 성능에 차이가 생기지는 않았다. 하지만 모테기에서는 추월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할 때, 타이어 교체 시간을 단축해 선두로 치고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그리고 이 전략은 잘 먹혀들어서 가모/시노하라는 선두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코타카/나카무라는 안타깝게 되었다. 스즈카에서 열리는 파이널 레이스의 조건은 불확실하다. 하지만 우리는 브리지스톤 팀을 강력하게 지원할 것이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도록 도울 것이다."

타카히코 야마모토, 브리지스톤 모터스포츠 타이어 개발 매니저